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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차 세계대전 독일 : 군대 재집결 및 독소불가침 조약

by 최상민수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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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독일 민족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더 넓고 광대한땅 레벤스라움을 확보 해야 하며 교활한 유대인과 열등한 슬라브족은 제거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였으며 그의 생각을 독일 국민들에게 설득 하였습니다.
우선 히틀러는 상처받고 의기소침해진 독일인들에게 원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베르사유 조약 체제의 무너뜨리고 독일을 최강의 국가로 만드겠다는 목표로 외부로의 확장 레벤스라움을 확장에 나선 히틀러는 가장 먼저 자신의 고향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자 하였습니다.

안슐루스

안슐루스는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흡수합병한 사건을 말합니다. 같은 독일어권 국가로서 다른 길을 걸어왔던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1차 세계대전에서 함께 패전하면서 서로 합병을 하자는 이야기가 오스트리아 내부에서도 있었으며 독일에서 나치가 정권을 잡을 즈음에 오스트리아에도 나치 세력이 활보 하였습니다. 독일 나치당은 오스트리아를 보호국으로 지정하고 오스트리아 나치당도 이에 협력 하여 1938년 3월 독일군이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합병이 이루어졌습니다.

뮌헨협정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 지역은 예로 부터 독일 민족들이 많이 살고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후 체코슬로바키아가 독립해 나아가면서 독일계 주민과 갈등이 계속 일어나자 히틀러는 이를 핑계 삼아 주데텐란트지역은 독일에 포함 되어야 한다는 억지를 부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러한 독일의 재무장과 협박에 영국과 프랑스는 대공황으로 인한 경제불황을 겪고 있었으며 방대한 해외 식민지를 관리 하느라 예산이 부족하여 독일의 폭주를 막을 여력이 없었습니다. 히틀러는 협상 없이 주데텐란트 지역을 무력으로 합병하겠다고 통보 하고 군사활동을 재개 하자 영국과 프랑스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뮌헨협정을 맺어  주데텐란트를 공식적으로 나치 독일에게 양도 하였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나치 독일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더이상의 영토 확장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히틀러는 해당 협정을 지킬 의사가 전혀 없었으며 불과 6개월만에 체코슬로바키아의 본토를 침공하여 모두 합병하는데 성공 하게 됩니다.  

독소불가침 조약

체코슬로바키아를 합병하고 난 이후 히틀러의 다음 목표는 폴란드 였습니다. 폴란드는 독일이 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면서 승전국들이 독일 제국의 영토를 찢어 놓는 바람에 123년만에 운 좋게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국 폴란드는 그 존재 자체가 독일에거는 1차 세계대전의 굴욕을 떠올리는 존재 였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폴란드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대문에 1차 세계대전에 동맹국 이었던 소련(러시아) 에게 도움을 요청 합니다. 이 때 히틀러는 소련의 지도자 스탈린에게 과감하게 폴란드를 둘로 나누어서 갖자는 제안을 합니다. 스탈린은 영국, 프랑스와 독일 둘 중에 현실적으로 이익이 있는 독일과 손을 잡기로 결정 하고 독일과 소련은 서로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독소불가침조약을 맺습니다. 독소불가침조약이 체결 된 이후 1939년 9월 1일 독일군은 폴란드를 기습적으로 침략하고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던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에세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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