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와 스칸디나비아 중립국 3개국을 점령 후 히틀러는 자신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프랑스와의 전쟁을 준비 합니다. 프랑스는 영국과 함께 세계의 패권을 양분하고 있는 강대국이었으며 1차 세계대전에서는 프랑스가 독일에 승리 하였습니다.
수비를 먼저 생각한 프랑스
마지노선은 프랑스가 독일과의 전쟁을 염두에 두고 독일 국경에 설치한 대규모 요새 입니다. 이름은 요새 건설을 주장한 프랑스의 정치인 앙드레 마지노에서 유래 하였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수 영토는 패전국들 보다도 더 큰 피해를 입고 전후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자 영토 절대 사수 해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 하였습니다.
방어전에 모든 것을 걸고 아군과 영토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생각으로 견고한 요새를 건설 하였습니다.
만슈타인의 낫질 작전 : 아르덴 숲 돌파
독일과 프랑스는 역사적으로 전쟁을 많이 치루었지만 사실상 군대가 양 국을 통과 할 수 있는 통로는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있는 해안 저지대 지역이 유일 하였습니다. 독일 북부부터 프랑스 북부까지 드넓은 평원지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곳만 통과 되면 파리까지 쉽게 진출 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예상 되었습니다. 독일의 전술가 만슈타인 장군은 일명 ‘낫질 작전’ 대규모 기갑부대가 우회 하여 아르덴 숲 돌파 하여 프랑스 주력부대의 후방을 공격 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독일군 수뇌부는 좋은 계획이지만 아르덴 숲을 대규모 기갑부대가 지나 가는 순간 프랑스 군이 기갑 부대를 공격하면 쉽게 막힐 수 있어서 낫질 작전을 실행 할지 결정 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공격 작전을 선택하게 됩니다
메헬렌 사건
벨기에의 메헬렌 지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여 붙잡힌 나치 독일 공군 지휘관 라인베르거가 프랑스군에 붙잡히게 됩니다. 중요 지휘관 이었던 라인베르거가 가지고 있던 비밀 서류를 통해 독일군의 공격작전이 모두 알려지게 되어 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여 히틀러는 기존의 공격 작전을 포기하고 만슈타인의 낫질 작전을 프랑스 공격 작전으로 선택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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