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이전 유럽 사회에 확산되면서 18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러시아 사회에도 자본주의가 펴져 나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농업 사회 였던 러시아에 대규모 공장이 건설 되어 가내수공업은 경쟁에서 밀려나고 농민들의 빈곤이 확산 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1891년 여름 대기근과 마르크스 주의
러시아는 사상 최악의 가뭄이 찾아와 수천만명의 농민들 대부분이 식량난에 허덕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전염병까지 확산되면서 민중들은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국내 생산 농산물을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곡물 수출 금지 안건을 통과 시키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의 배고픔을 외면한 정부에 실망한 사람들은 공공 활동과 토론을 벌이며 점점 정치적인 활동으로 발전 해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 중에 농민의 빈곤의 원인이 자본주의라는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사상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달리 농민들의 불만을 심각하게 여긴 자유주의 상류층은 국가 내부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정치적 요구사항을 차르인 니콜라이 2세에게 전달 하였습니다. 하지만 니콜라이 2세는 이러한 개선 사항을 전부 무시 하였고 전제 정치를 유지 하고자 하였고 민중들의 분노를 키워 혁명의 불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민중들의 분노가 점점 퍼져 사회주의 정당들이 급속도로 커져 나갔으며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레닌의 볼셰비키 정파
러시아의 사회민주노동당은 2개의 분파로 나뉘었습니다. 당시 레닌이 이끄는 당파가 지지율이 높아 다수파라는 뜻을 지닌 볼셰비키 반대파를 소수파를 지칭하는 멘셰비키로 지칭하도록 하였습니다. 사회주의 진영은 노동자들을 사상적으로 교육시키며, 언제 어디서 시작될지 모를 혁명에 대비 하였습니다. 멘셰비키는 상대적으로 온건적 혁명을 주장 했지만 레닌의 볼셰비키는 엄격한 규율과 폭력적인 혁명을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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